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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코난 탐정 아닙니다)이유가 있었던 새우구이 맛집 •만정수산•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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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2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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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영종도 만정수산에 방문하게 되었읍니다
형님들이 차를 태워주셔서 빗길 드라이브와 함께 맥주를 즐기러 갑니다

여기서 잠깐 맥주를 마시기 전에 빗길 드라이브를 한 것이고 집에 갈 때는 당연히 대리를 불러서 갔답니다

음주운전은 절대 노

위엄 가득한 간판입니다
옆에는 대기 장소도 있네요
마스코트가 있는 식당은 백이면 백 맛집이죠
실내 테이블도 있지만 저희는 야외를 택했읍니더

야장 그것이 바로 아저씨의 길

비오는 운치있는 날입니다
추가반찬 물 술은 다 셀프 반찬을 가지러 가시는 콘찐 행님의 발이 물에 퉁퉁 불어 있았어요

참고로 감자가 갔을 때는 평일 4시정도의 애매한 시각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없었읍니다만 곧 사람이 바글쓰해지더군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맥주 타임입니다
감자 일행은 아름다운 여성 6명 아니 5명 으로 이루어져 새우 2kg 아니 3kg, 코코넛 새우튀김, 테라, 해물라면을 주문하얐어요
(기억이 오래되어 잘못된 정보를 급히 수정하였읍니다.)

새우구이는 보통 소래포구에서 많이 먹어보았는데 영종도는 처음인지라 혹시 양이 적지 않을까 걱정됐지만 전혀 아니었어요

자비없이 새우를 쏟아버리는 직완분 왠지 시크하고 이국적인 매력이 있는 직완분들이 많으시더군요 ㄷㄷ

새우들은 아주 기운이 넘쳐서 뚜껑을 뚫고 탈출할 기세였어요 ㅎㄷㄷ

행님들은 다들 새우가 불쌍해 라고 외치셨지만 왠지 미소를 머금으시면서 영상과 사진을 찍으셨어요 ㄷㄷ

말과 행동이 불일치하는 거 같았지만 새우가 익기를 기다리면서 새우튀김부터 음미해 보기로 하였어요

비니행님께서 극찬하신 코코넛튀김 하지만 그냥 새우튀김에 비해 다소 양이 적다며 냉철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시기도 하였어요

맛은 특제 소스와 잘 어우러져 아주 맛났답니다
다음에는 기본 튀김도 먹어보고 싶은 감자였어요

새우가 익으면 직완 분이 대가리를 잘라서 그릇에 넣어주신답니다
이제 이거를 장갑을 잘 끼고 까서 먹으면 돼요

초장도 맛나고 간장도 맛나요

솔직히 감자 같은 돼지들만 있었으면 3-4킬로는 먹었어도 될 거 같네요

감자 때문인지 아니면 피곤한 스케줄 때문인지 행님들이 새우를 마니 드시지 않으샸어요

이렇게 냄비에 한번 붓는게 1킬로 정도인 거 같은데 새우 자체가 크고 살쪄있어 아즈 푸짐하더군요
지금 다시 먹고 싶네요ㅠ

새우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만정수산 새우입니드 개인적으로 감자는 내로남불이 심해서 새우든 조개든 깻잎이든 내가 까주는건 ㄱㅊ지만 저의 남자가 타인에게 까주는건 안됩니다

남자가 함부로 행동하면 반드시 본인에게도 안 좋은 결과가 온다는 것을 총각들은 명심하여야 합니다

솔직히 맥쥬 더 마시고 싶었으나 2차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자제를 해줍니다
밖에 비도 싹 내리고 날씨도 시원하니 술이 술을 부르더군요

술자리는 술 자체보다도 그 자리의 분위기가 중요한 거 같아요
술 마시면 기분이 좋아져야죠

기모틔해지는데 중요한 요소자나요

처음에는 야장이라 파리가 많이 날아다녀서 ???????????????????? 빡쳤는데 먹다 보니깐 파리가 별로 신경 안 쓰이더라거요 건방진 파리 새끼들이 감히 인간이 먹는 자리를 침범하다뇨?!

벌레놈들운 모두 지옥에 떨어져야 해요!!

휴 잠시 진정하규 새우머리볶음입니더 약간 마라맛이 나는 게 이 집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대가리인데도 불구하고 주워먹을 살점들이 아주 많더군뇨!! 이걸로 거의 2차 식사를 한 감자엮어요

짭짤하니 맥주 안주로 딱입니다
군데 약간 매콤해서 사실 버터맛만 났더라도 좋았을 거 같긴 해요
이건 감자가 맵찔이라서 그런거긴 하지만요 ㅋ

잘 찾아보면 대가리가 아닌, 실수로 섞여들여간 몸통을 발견할 때도 있더군요
세잎크로바 사이의 네잎크로바처럼 놀라운 기쁨을 줍니다

마무리 is 해물라면입니다만 별 특별한 맛은 나지 않는 그냥 라면이었어요
나이를 먹을수록 라면에 박해지는 감자입니드

그래도 싹싹 긁어먹고 화장실까지 갔다가 귀가 대리는 카운터에 있는 명함으로 불렀는ㄷㅔ 오시는 데 한 15분은 넘게 걸럈어요
날씨가 구려서 그런가 웬만하면 미리 불러두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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